어째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 참 암담합니다.
인천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8살 여자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살해되었고,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30/0200000000AKR20170330002654065.HTML?input=1195m
충격적인 것은
용의자로 지목된 범인이 17살 여자이며, 피해자인 초등학생과 이웃이라는 점입니다.
17살 여자청소년인 범인은, 초등학생을 살해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옥상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그것도 피해자의 시신을 대형 쓰레기봉투에 담아 옥상 물탱크 건물에 유기했다고 합니다.
(동춘동 아파트)
용의자는 현재 까지 횡설수설 하며 아무런 진술도 하지 않고 있으며,
시신을 유기한 장소가 17세 여자가 혼자 유기하기 힘든 구조라는 것에 대해
경찰은 공범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범인은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정신질환으로 7년가량 치료를 받았다는 점도 알려졌습니다.
왜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범인이 사이코패스 성향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아무리 용의자가 정신병력이 있고,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청소년보호법으로
보호받아선 안될 것 같습니다.
또한 사회와 완전한 격리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불의의 사고로 어린나이에 세상을 다 알지도 못한채 숨진 초등학생은
무슨죄가 있나요..
그리고 그 피해자의 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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