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때문에 51억 손해 배상 청구 소송

담배불 하나 잘못 끄는 바람에 화재가 발생해 
51억이라는 손해가 났다고 합니다.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담배 때문에 51억 손해 배상 청구 소송

청주의 30대 직장인 A씨는 회사 물품 보관창고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담뱃불을 끄기 위해 손으로 불씨를 튕겨냈습니다.

튕겨나간 불씨는 근처에 있던 종이박스 위로 떨어졌고,
 A씨는 발로 불씨를 비벼 껐다고 합니다.





그 후 약 20분 정도가 지난 뒤 창고에서 갑자기 불이 났고
인근 건물까지 불이 옮겨 붙어 3개의 창고를 태웠다고 합니다.

담배 때문에 51억 손해 배상 청구 소송

자그마치 피해액이 51억 5천 800여만원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안타까운건 물류창고에 불이 나기 3일전에 화재보험이 만기되어 
재가입을 준비중인 상황이라 보상도 한푼도 못받았다고 합니다.

불을 낸 A씨는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타깝습니다. 
흡연자 분들은 담배불 확실하게 잘 끄는 습관을 길러야 겠습니다.

관련기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26/0200000000AKR201701261937510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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